챙김 · 홈 위젯

온도와 비 오는 시간대를
위젯에 담는 네 가지 방식

지금 위젯은 하늘 상태 한 줄과 온도 곡선만 보여 준다. 언제 비가 오는지가 빠져 있어 우산을 챙길지 말지를 위젯만 보고는 못 정한다. 같은 자리에 그 답을 넣는 네 가지 안이다.

네 시안 모두 9월 1일 실제 예보로 그렸다. 집·회사 중 나쁜 쪽 기준으로 자정 무렵 19mm가 쏟아지고, 새벽 4시까지 이어지다가 아침 7~8시에 한 번 더 온 날이다. 비가 없는 날 그리면 어느 안이 나은지 안 갈린다.

집 · 회사 중 나쁜 쪽 오후 9:57
흐림 25°23°
자정오전 6시낮 12시오후 6시
안 챙김 — 우산 · 선크림
시안 1

비를 띠로 깐다

온도는 지금처럼 곡선으로 두고, 그 아래에 스물네 칸짜리 얇은 띠를 하나 깐다. 비 오는 칸만 파랗고, 많이 올수록 진하다. 곡선과 띠가 같은 시간 눈금을 쓰니 “아침에 나갈 때 비가 오나”를 세로로 짚어 읽는다.

  • 온도와 비가 서로를 안 가린다. 곡선은 곡선대로 읽힌다.
  • 띠는 높이가 8px면 되니 위젯이 작아져도 안 눌린다.
  • 몇 mm인지는 모른다. 진하기로 짐작할 뿐.
내 추천
집 · 회사 중 나쁜 쪽 오후 9:57
흐림 25°23°
자정오전 6시낮 12시오후 6시
안 챙김 — 우산 · 선크림
시안 2

한 판에 겹친다

강수량 막대를 온도 곡선과 같은 판에 반투명으로 세운다. 판이 하나라 자리를 덜 먹고, 막대 높이가 곧 비의 양이라 “얼마나 오는지”까지 읽힌다.

  • 비의 양까지 보인다. 소나기와 이슬비가 갈린다.
  • 판이 하나라 세로 자리를 가장 적게 쓴다.
  • 세로 축이 둘인데 눈금은 하나도 못 적는다. 막대 높이를 몇 mm로 읽을 근거가 없다.
  • 비가 세면 막대가 곡선을 가린다.
집 · 회사 중 나쁜 쪽 오후 9:57
25° 23°

자정 ~ 낮 12시 · 가장 셀 때 자정 19mm

자정오전 6시낮 12시오후 6시
안 챙김 — 우산 · 선크림
시안 3

말로 짚는다

그림을 줄이고 문장을 앞세운다. “비 자정 ~ 낮 12시”라고 적어 두면 곡선을 눈으로 훑을 일이 없다. 띠는 아주 얇게 한 줄만 남겨 두 토막으로 끊겨 오는 건지 쭉 오는 건지만 보여 준다.

  • 가장 빨리 읽힌다. 곁눈질 한 번이면 끝.
  • 제일 작은 위젯(2×2)에도 들어간다.
  • 온도가 하루 종일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사라진다.
  • 비가 띄엄띄엄 오는 날 “자정~낮 12시”가 과장이 된다. 끊어 적는 규칙이 따로 필요하다.
집 · 회사 중 나쁜 쪽 오후 9:57
흐림 25°23°
안 챙김 — 우산 · 선크림
시안 4

하루를 네 토막으로

스물네 시간을 새벽·오전·오후·밤 네 칸으로 접는다. 칸마다 그때 온도와 비를 적는다. 출근은 오전이고 퇴근은 오후라, 실제로 챙길지 정할 때 보는 단위와 같다.

  • 출퇴근 시간대와 칸이 맞아떨어진다.
  • 그림을 못 그리는 자리(알림·잠금화면)에도 그대로 옮길 수 있다.
  • 여섯 시간을 한 칸으로 접으면 “오전 7시 소나기”가 “오전 약한 비”로 뭉개진다.
  • 네 칸이 다 «─»인 맑은 날엔 빈 표가 된다.

골라 줘

시안 1을 미는 이유는 하나다. 위젯이 답해야 하는 질문이 “우산 챙길까”인데, 그건 양이 아니라 때의 문제다. 몇 mm인지는 앱을 열면 되고, 위젯에서 알고 싶은 건 “내가 나가 있을 시간에 오나”다. 띠는 그 답만 한다.

섞어도 된다. 아래 조합이면 시안 1의 골격에 다른 안의 좋은 데를 얹는 꼴이다.

1의 띠 + 3의 «비 자정~낮 12시» 한 줄 1의 띠를 굵게 + 양에 따라 높이도 다르게 띠 아래 눈금을 출퇴근 시각(7시·18시)으로